2004-07-01 12:35:34
헤겔(G.W.F.Hegel)은
새로운 시대 정신을 만들어 가는 인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첫째, 문제적 사회 조직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고 항의하며,
둘째, 그 사회 조직에 진실되고 견고한 점이 있다는 사실을 배우고,
셋째, 그 사회 조직에 화해하며 실생활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맡으며, 동시에
넷째, 자신들의 활동과 企圖에서 사회의 혼돈성과 散文性을 말소해가며,
정형화된 예술의 아름다움에 접근되는 하나의 현실, 散文性을 詩性으로 대치시키는 인물이다.
헤겔(G.W.F.Hegel) 美學 (Aesthetics): 주요詩的 쟝르
지난 한 세기 동안 우리는 치욕의 역사를 살아야 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 전쟁의 틈바구니에서 우리는 국권을 상실했고 식민지인으로 전락해야 했습니다. 日人들은 우리 땅에서 물러갔지만 우리는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국권을 되찾은 것이 아닙니다. 조국은 2차 대전의 전국의 전리품이 되어 두 동강나고 말았습니다. 6.25전쟁은 동족상잔의 청난 비극이었습니다. 동서 냉전의 代理戰을 죄 없는 우리민족이 서로 총칼을 겨누고 피 흘려야 했던 것입니다. 수백만 동포가 죽임을 당해야 했고, 지금도 천만 이상 가족이 단장의 세월을 견디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치욕의 역사를 살고 있습니다.
조국분단은 강대국의 추악하고 탐욕스러우며 반인륜적인 죄악을 실증합니다. 그 누가 그 어떤 미명하에, 천만의 이산가족을 헤어져 살게 할 권리가 있을 수 있단 말입니까? 패전국인 일본과 독일은 통일되고 다시 강대국으로 부상했지만, 우리는 1910년 국권을 상실한 이래 아직도 우리의 운명을 미국에 의존하며 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우리는 군사적으로는 미국의 대 아시아전략의 전초기지로, 경제적으로는 미국의 아시아 시장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해주면서, 팍스아메리카나(PAX AMERICANA)에 충직하게 협조하는 우방 중의 우방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날 미합중국(U.S.A)이 누리고 있는 번영은 필연적으로 제3세계를 전쟁과 파괴로, 빈곤과 기아로 몰아넣음으로써 성립된 것입니다. 원주민 2천만의 씨를 말리고 건국한 미국의 역사는 프론티어쉽으로 이름지워진 끊임없이 계속된 침략의 역사입니다. 전 세계인구의 4.6%의 인구를 가진 미국은 전 세계의 자원의 40%가량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년 서구문명은 인간의 삶의 평가를 경제적 경쟁에 의해 좌우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이러한 경제적 이윤을 추구하는 이기심을 인간 삶의 가장 중요한 동기로 이해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은 행위의 패턴이 가장 보편적인 인간의 삶의 양식이라 배타적으로 주장해왔습니다. 이것은 다른 문명과 문화에 대하, 배타적 거부와 자본주의의 제국주의적 팽창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부시의 안보담당 보좌관인 콘돌리자 라이스는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공화당의 외교정책은 국가이익을 재조명하고 다음과 같이 우선 순위를 추구한다.
첫째, 미국 군사력은 전쟁을 억제하고 무력을 시위하며, 억제가 실패하였을 때에는, 언제라도 국방을 위해 전쟁을 수행할 수 있다는 확신을 천명한다.
둘째, 우리의 원칙을 공감하는 서구를 포함한 모든 국가들에게, 자유무역과 국제통화체제를 확산시키며, 이를 통해 세계경제의 성장과 정치자유화를 촉진한다.
군사력은 동원한 공갈과 파괴행위로, 발전된 금융기법을 통한 세계지배의 전략을 드러낸 것입니다. 억압과 착취를 통하여 미국의 번영을 추구하겠다는 선언입니다. 미국의 세계지배 전략의 핵심적 두 축은 IMF(국제통화기금)와 NPT(핵확산 금지조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군사력과 경제력의 팽창이 결국 인류를 파멸시킬 수 있다는 재앙에 대한 경고가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의 확산과, 지구 온난화 현상 등 지구 환경이 파괴되어 가고 있는 현실이 이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팍스 아메리카나는 미국에 의해서, 미국의 국익에 기초에 강요되는 세계평화입니다.
강요된 평화를 진정한 의미의 평화랄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부시 행정부는 무모한 이라크 전을 감행함으로써 미국 스스로 전 세계로부터 고립을 자초하는 우를 범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라크의 민정이양을 실시한 시점에서, 부시대통령의 인기도는 42%로 취임이후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의 부당성과 미군의 잔혹행위 등 전쟁범죄가 늘어나고, 이에 대한 피의 보복으로 이슬람 과격 단체의 잔인한 피의 보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식민지인의 잔재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세기 동안 우리는 자기 창조적으로 어떤 일을 한다는 것이 불가능한 시대를 살아왔습니다. 사회 속에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아가는 것이 곧 일제의 수탈에 협조하는 삶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사람보다, 세상을 거부하고 냉소적으로 비판만을 일삼는 사람이 보다 윤리적으로 평가 받았던 불행했던 시대를 살아 온 것입니다. 식민지인의 삶에서 ‘나와 우리’를 위한 삶은 허용되지 않았고, 오직 그들을 위하여 살아야 했던 비극적 역사를 감내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지난 40여 년간 독재정치 치하의 삶을 살아오면서 오로지 경제성장을 위한 총화단결만을 강요당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인권이 유린당하였고, 개인의 자발성이나 창의성,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권리는 독재자의 恣意적 의사에 의해 짓밟히며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독재자의 결정에 순종해야 하고 총화단결을 강요받는 상황에서 자주적이고 자발적이며 개인의 건전한 삶을 지속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한 개인의 사회적 책임이 단지 독재자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되는 사회에서, 개인의 자율성이나 사회적 책임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먹고 사는 것이, 살아남는 것이 0순위인 세월을 살아오면서, 강자에게는 빌붙어 굴종하고, 약자에게는 횡포를 자행하며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던 부끄러운 한 세기를 살아온 것입니다. 미국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어떠한 삶의 방식도 반드시 수용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은 극복되어야 할 시대적 과제입니다.
이제 이러한 역사는 마감되어야 합니다.
미국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미국에 대한 맹목적 추종이어서도 아니되겠지만, 미국에 대한 문제점만을 들추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 또한 우리의 국익에 반하는 것이라는 상황에 대한 냉철한 인식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미국에 빚이 있습니다. 통상이나 무역 등 경제적 측면에서 나아가 군사 외교의 측면에서 미국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는 국가입니다. 지금 우리가 현실적으로 느끼는 미국의 문제를 반발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지 못합니다. 현재의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미국과의 유대관계를 감정적으로 훼손한다면 이는 국가적 이익에 반하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진정 우리가 미국과의 관계에서 보다 자주적인 우리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한다면, 우리가 처한 현실상황을 구체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가능한 것이지, 당위성과 사변적 영역에서 생각되는 주장을 미국에 요구한다면 우리의 의도를 결코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없을 것입니다.
부당하게 짓밟힌 인간성은 적들을 때려부수고, 그들의 가진 것을 빼앗음으로써 인간해방을 이룩하고자 했던 마르크스 식의 구호가 설득력 있게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의 맹점은 그 행동의 동기가 자신의 건전한 삶의 내면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질투심과 이기심을 자극함으로써 시작되는 데 있다 할 것입니다. 빼앗는 것으로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반항하는 의식은 반항하는 대상의 욕망에 종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부당하게 자본가들이 착취한 돈을 빼앗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제국주의자의 침략적 본성을 악랄함을 올바로 깨달아, 사대매국노들과, 그들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자본가들을 위한 권력과 자본가들의 돈을 빼앗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오직 돈을 빼앗기 위하여 기득권층의 권력을 빼앗기 위하여 혁명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빼앗는 것으로 인간해방을 이룩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행동하고 스스로 생산하며 스스로 사랑할 때 참된 의미의 해방의 국면을 맞이할 있습니다.
참된 의미의 인간해방은, 진정 주체성을 바탕으로 한 인간성의 실현은 자기 앞에 주어진 삶의 문제를 능동적이며 자기 창조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나아가 정의와 진리, 자유와 평등과 박애와 같은 건전한 세계관에 기초한 인간성을 실현함으로써 가능할 것입니다. 그것은 독단과 편견과 무지에 대항하는 이성의 싸움이고, 특권의식과 불공정에 대한 집착에 대항하는 자유와 평등의 이념의 실천이며, 횡포와 굴종을 단호히 거부하는 드높은 인간 정신을 주창하며 실천함으로써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자주적인 인간은 스스로 행동하고 스스로 책임지며,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자신의 삶을 개선해 나아갑니다. 남을 반대하고 미워할 힘이 있다면 그것은 마땅히 우리 스스로를 사랑하고 개발하는 정열로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 종속적인 대미 관계를 극복하고, 우리 의 자주성을 확보하고, 국가의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이를 향한 우리의 노력이 결코 열등감과 피해의식에서 비롯된 감정적인 대응이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우리가 처해 있는 문제적 현실에 대한 균형잡힌 이해와 우리의 위상과 역량에 걸맞는 구체적 실현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개선해 나아가려는 중단없는 노력을 해야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이 성공적인 것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첫째, 자신의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투철한 신념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둘째, 문제적 현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상황을 온전히 파악해야 합니다.
셋째, 자신의 능력과 현실 상황을 고려하여, 적당한 목표와 적절하고 구체적인 방법이 강구되어야 합니다. 방법을 알지 못하는 지혜란 우리들의 삶을 구속할 뿐일 것입니다.
우리가 가꾸어 나아갈 새로운 국가는 새로운 人間像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탐욕스런 인간보다, 정직하며 성실하고 부지런한 인간이 보다 창의적이고 보다 생산적인 인간이라고 확신합니다. 예속적이고 순종적인 인간보다 자율적이고 자주적인 인간이 보다 생산적인 인간이라 확신합니다. 탐욕스런 인간은 무엇보다 건강하지 못한 인간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신념을 공유할 수 있다면 탐욕스러운 미국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나는 우리가 정직하고 성실하며 부지런하고 창의적인 삶을 통하여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한 국민이 되도록 하여, 국민 일인당 노동의 생산성 세계 제1위가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심하게 고갈된 자원은 <사회적 연대성>이라는 자원일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결집된 국민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정치적 리더쉽이 절실하게 요청되는 시대입니다. 새로은 시대를 열어가고,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은, 정의와 자유와 평등,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사회질서, 국민의 생활의 향상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사회질서를 형성하는 것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은, 보다 열린 마음으로 개방적인 사회를 건설하는 것으로 시작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가꾸어갈 세상은 보다 성숙한 세상이며 개방적인 세계입니다. 정보화 시대에서의 성공적 국력은, 국민 상호 간에, 얼마만큼 의사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느냐로 결정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말이 잘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사회의 성원들 간에 상호 존중하며, 신뢰가 있어야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대화와 합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협력과 국민화해를 도출할 수 있는,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는 개방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인간은 그 무엇보다 존엄한 존재임을 깨닫고, 너와 내가가 자신과 함께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가능할 것입니다.
진정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는
전쟁과 억압, 착취와 빈곤이 없는 세상을 꿈꿉니다.
건강한 사회는 사치가 없고 낭비가 없는 사회입니다.
독단과 편견, 무지와 투쟁하는 이성은 언제나
정의와 평화, 인간의 행복의 편에 서서 결단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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